킹크로치

rosenyuck / twisted nerve / 510 x 725(mm) / black chalk on paper / 2015

(그림/테마 설명)
rosenyuck은 scotoma를 기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작업한다.
scotoma는 암점을 뜻하는데 의학용어로는 '시야결손부'를,
심리학 용어로는 '부정적인 선입관으로 인해 실존하는 사물이나 가능성을 보지 못하는 현상'을 지칭한다.
외면당하는 불편하고 소외된. 그리하여 왜곡되고 지나치곤 하는 감정선과 보이지 않는 무형을 가시적으로 풀어낸다..
이번에 보이는 드로잉은 'twisted nerve'를 테마로 풀어낸 작업물 중 일부이다.
나열된 의미 그대로 뒤틀린 신경, 뒤틀린 긴장과 불안 등을 토대로 scotoma 를 나타낸다.

킹크로치와 협업으로 반지와 펜던트를 제작 판매를 진행한바 있는 작가 rosenyuck의 작품을 킹크로치 오프라인 숍 카타콤에서 전시 판매하게 되었습니다.